민간 외교(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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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해 성당 문을 열다
데일리투머로우 > PEOPLE 모두를 위해 성당 문을 열다브라질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에우모C, 파씨올리 신부 상파울루 도심의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은 첨탑까지의 천장고가 45미터로, 15층 빌딩과 맞먹는다. 야자수가 죽 늘어선 거리에 자리한 이 성당을 구경하려고 전 세계 여행자들의 발길이끊이지 않는다. 가만히 있어도 관광객들로 연중 내내 북적거리는데, 이 성당의 에우모 신부는 가만히 있지 못한다. 문화예술 행사를 열어 사람들을 성당으로 모은다. 나이 팔십을 바라보는 그가 부지런히 움직이는 이유는 뭘까? 좋은 것을 발견하면 사람들과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그 덕분에 상파울루 시민은 물론, 성당 방문객들도 공연을보며 무한 행복을 느낀다. 박애정신을 실천허는 그만의 표현 방식이기도 하다. ..
2024.10.14 -
우리가 찾는 행복이 SNS에는 없다.
데일리 투머로우 > 컬쳐 > 핫 이슈 디지털 콘텐츠의 그늘.SNS의 알고리즘을 타고 무한 클릭하다 정신을 차려보니 새벽이 된 경험을 종종 해 봤을 것이다. 요즘 같은 더위에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앞에서 유투브와 쇼츠 보는게 최고의 피서라는 말도 자주 들려온다. 사람을 만나는 것도 별로 재미가 없고 자꾸 SNS로 손이 간다면SNS 중독을 의심해 봐야 할 것이다. SNS의 그늘과 중독의 이유, 그 해결책을 생각해 본다. 사회관게망을 확대시킨 SNS 1993년 영궁의 문화인류학자 로빈 던바 교수는 사람들이 평생 친분을 맺고 유지할 수있는인맥 최대치가 평균 150명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당시 이 숫자는 이전까지의 사회형태,통신기술 수준 등을 고려할 때 타당한 이론으로 인정받았다. 그러..
2024.09.10 -
"내전을 겪으면서 마인드교육이 필요했어요"
데일리투머로우 > PEOPLE "내전을 겪으면서 마인드교육이 필요했어요" 지난 7월 23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 IYF교육포럼에 30개국 120명의 대학총장들과 교육관게자들이 참석했다. 나라별로 교육 문제와 해결책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에서, 파나 하고스 총장은 마인드교육이 실제 메켈레 대학교에서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사례를 들어 소개했다. 그가 연구소를 설립해 성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동력이 궁금해 인터뷰를 청했다.교육포럼에 참석하려고 멀리 에티오피아에서 오셨습니다. 한국 방문은 처음이신가요? 네, 그렇습니다.수교한 지 75년이나 된 두 나라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심리적 거리는가까운 것 같아요. 한국전쟁에 참전하였기에 우리는 대한민국을 '피를 나눈 형제 국가'라..
2024.08.13 -
'디지털 대전환시대, 마인드교육이 미래다'
'디지털 대전환시대, 마인드교육이 미래다' 'IYF 교육포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려 23일(화),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제10회 IYF 교육포럼(IYF EducationForum)이 개최됐다. 지난해부터 다양한 분야의 교육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포럼참가자 규모가 확대된 IYF 교육포럼이 올해는 제 10회를 맞아 분과별 메인 포럼과 다양한 주제토론활동, 마인드교육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국제청소년연합 주체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미국, 독일, 인도, 케냐 등 32개국에서 온 총장 및 부총장, 학장, 교육감, 교장 등 교육관계자 136명이 참석했고, '디지털 대전환시대, 마인드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을 주제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이이어졌다. 포럼에 참석한 교육..
2024.08.01 -
책임지면 재밌어진다
데일리투머로우 > OPINION > 마인드 TALK! 책임지면 재밌어진다 첫 회사에 입사했을 때 신입사원 교육을 받았다. 지금까지 생생하게 기억하는 순간이 있다. 사회에 첫발을 디딘 신입사원들이 모인 교육장은 기분 좋은 설렘과 들뜬기운이 섞인 곳이었다. 교육 담당 대리님이 우리에게 질문했다. "대학생과 직장인의차이가 뭘까요?" 여러 답변이 나왔고 대리님의 답은 이랬다. "대학생은 돈을 내고 학교에 다니지만, 직장인은 돈을 받고 회사를 다녀요. 대학생은 수업 가기 싫으면 빼먹을 수 있는데 직장인은 그럴 수가 없어요. 회사에서 열심히 하는 것 만으로는 않되고'잘' 해야 하고요." 대학 캠퍼스처럼 가볍던 공기가 한순간에 묵직하게 바뀌는 듯했다.그날 집에 돌아가서 대리님의 말을 다이어리에 남겨..
2024.06.28 -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 정상, 국제청소년연합 방문.설립자 면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 정상, 국제청소년연합 방문.설립자 면담 5일(수), 토고.중아공 대통령 iyf 센터 방문...'청소년 교육 함께 할 것'설립자 박옥수 목사,에스와티니 국왕. 케냐 대통령 찾아 면담하기도3일,4일에도 가나 대통령 등 정상 면담 및 iyf센터 방문 이어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로 한국을 방문한 아프리카 정상들이 행사 기간 아프리카 각국에서 청소년 교육과 사회봉사 황동을 하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iyf)을 방문해 향후 협력을 논의했다.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에스와티니 국왕, 케냐 대통령 등을 찾아 면담했다. 5일 오전, 포르 나싱베(Faure Gnssingbe) 토고 대통령이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국제청소년연합(IYF) 센터를 방문했다.토고에서 4차례 IYF설립자..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