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외교(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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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연합, 가나. 코트디브아르에서 인성교육 추진 탄력
IYF 박옥수목사, 가나대통령. 코트디브아르 총리와 청소년 인성교육 논의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아프리카 등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서부 아프리카 가나와 코트디부아르에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국제청소년연합(IYF)은 24일,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17일(이하 현지시간),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존 드라마니 마하마(John Dramani Mahama) 대통령과 만나 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 교육’의 추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인성교육 프로그램 추진과 관련해 논의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왼쪽에서 두 번째)와 존 마하마 가나 대통령(왼쪽에서 세 번째). 사진 가나 대통령실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IYF가 각국 정부와 추진하고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
2025.05.06 -
[포토] 오사카에 선보인 대학생 해오봉사단의 각국 문화 댄스
[포토] 오사카에 선보인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각국 문회 댄스 '2025굿뉴스코 페스티벌'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공연남태평양 댄스를 공연하고 있는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 사진 박법우 기자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의 열정적인 남미 댄스. 사진 박법우 기자자유와 행복을 춤으로 표현한 인도 댄스. 사진 박법우 기자아프리카 댄스 '쿠초마(Kuchoma)'. 쿠초마는 스와힐리어로 '타오르다'라는 뜻이다. 사진 박법우 기자(오사카=데일리투머로우)박법우 기자=대학생 해외봉사단의 귀국 콘서트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 일본 오사카시의 국제교류센터에서 공연됐다.국제청소년연합(IYF)의 해외봉사 프로그램, ‘굿뉴스코(GoodNews Corps)’로 지난 1년간 60여 개국에서 해외봉사를 마치고 귀국한 단..
2025.03.21 -
우리 아이들에게 '놀이'를 허하라
아동기의 대전환 시대호모 루덴스Homo Ludens는 ‘놀이하는 인간’을 뜻한다. 인간의 중요한 ‘본질’이자 ‘욕구’가 ‘놀이’에 있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사람의 모든 토대를 형성해 가는 아동 · 청소년기에 놀이가 지니는 가치와 중요성을 살펴본다.‘놀이’를 ‘학습’하는 요즘 아이들술래잡기 고무줄놀이 말뚝박기 망까기 말타기 놀다 보면 하루는 너무나 짧아 아침에 눈 뜨면 마을 앞 공터에 모여 매일 만나는 그 친구들 비싸고 멋진 장난감 하나 없어도 하루 종일 재미있었어영화 ‘선생 김봉두’에 등장했던 ‘보물’이라는 노래 가사의 도입 부분이다. 40대 중반 이상의 성인이라면 이 노래 가사 내용과 같은 유년 시절의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학교를 마치자마자 냅다 가방을 던져 놓고 엄마가 동네 골목에서 “00야,..
2025.01.06 -
내 인생은 '하쿠나 마타타'
데일리투머로우 > PEOPLE > 피플 내 인생은 '하쿠나 마타타' 탄자니아 해외봉사 단원 최예은 영화 '라이온 킹'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끝없이 펼쳐진 야생동물원 '세렝게티', 만년설로 하얗게 빛나는 산 '킬리만자로' 등으로 잘 알려진 탄자니아. 경이롭고 아름다운 자연 생태계도 좋지만, 이 나라 사람들이 매력적이어서 더욱더 좋다. 그들의 매력에 푹 빠져서 2년째 탄자니아에 머물고 있다는 최예은 씨, 자신의 앞날에 대해 '하쿠나 마타타'(문제없어)라고 말하는 그를 화상으로 만나본다반갑습니다. 탄자니아로 봉사를 간 이유가 있을 까요? 저는 인생의 절반을 미술을 하며 보냈어요. 그림을 그릴 때 행복을 느꼈고, 많은 대회에 나가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죠. 고등학교 입학 후에는 미술교육학..
2024.11.09 -
우리가 보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가 보는 것은 무엇일까? 괴짜화가, 주세페 아르침볼도 '게슈탈트 전황Gestalt Swytch'이라는 말이 있다. 이미지나 형태의 변화가 없는데도 보는사람의 시각에 따라 같은 것이 다르게 보이는 것을 뜻한다. 원래 심리학에서 나온 용어를 회화의 세계에서 가장 잘 보여주는 사람이 바로 이탈리아 화가 주세페 아르침볼도이다.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재미를 일으키는 괴짜 화가를 소개한다.다음의 그림을 얼핏 보면 평범한 정물화처럼 보인다. 검은 그릇에 양파, 무, 당근, 마늘 등 갖가지 채소들이 가득 담겨 있다. 그런데 작품 제목이 '채소를 기르는 정원사'이다. '웬 정원사?'하며 아무리 들여다봐도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정원사가 기르는 채소라는 뜻일까?' 하며고개를 갸웃한 참에 더 옆으로 고..
2024.09.24 -
월드캠프 마이 다이어리
데일리투머로우 > SPECIAL ISSUE > 기획 /특집 월드캠프 마이 다이어리 매년 여름마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IYF 월드캠프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익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에서 성장한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교류하는지, 두 학생의 에세이를 통해 만나본다.한 빅토리아 알마티 경영대학교 Almaty Management University 4학년 생. 여러나라를 다니며 다양한사람들과 문화를 경험하며 사는 것이 꿈이다. 나는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으로 살아왔다. 뿌리는 한국인지만 한국어가 서툴렀고,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았다. 카자흐스탄에서 나는 '외국인'이었고, 한국을 내 고향이라고 말할수 없었다. 어디에도..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