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1. 16:55ㆍ카테고리 없음
'디지털 대전환시대, 마인드교육이 미래다'
'IYF 교육포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려
23일(화),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제10회 IYF 교육포럼(IYF Education
Forum)이 개최됐다.
지난해부터 다양한 분야의 교육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포럼참가자 규모가 확대
된 IYF 교육포럼이 올해는 제 10회를 맞아 분과별 메인 포럼과 다양한 주제토론
활동, 마인드교육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국제청소년연합 주체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미국, 독일, 인도, 케냐 등 32개국
에서 온 총장 및 부총장, 학장, 교육감, 교장 등 교육관계자 136명이 참석했고, '디
지털 대전환시대, 마인드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을 주제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포럼에 참석한 교육지도자들은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지식과 기술은 눈부시게 발
전하고 있지만 청소년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현시대 상황에 공감하고 마
인드교육을 통한 인제 양성이 진정한 미래 교육의 답임을 다양한 관점에서 발표했
다.
시에라리온대학의 마거릿 다보르 총장은 "디지털 시대 전통적인 교실은 진화하고
있다. 이 변혁 시대에 교육자는 단순히 지깃 전달자가 아니라 멘토, 가이드 역할을
해야하고 마인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으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변화를 경험
수 있는 건강한 마음가짐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에티오피아의 메켈레대학교 파나 하고스 베르하네 총장은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메켈레 대학은 IYF의 협력을 통해 마
인드 교육을 위한 단기, 장기 목표를 세우고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남태평양의 통가국립대학교 탕기키나 모이모이 스틴 총장은 "디지털 변혁은 라이
프스타일, 직업 교육에 대한 연구를 재정의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인류의
공동의 이익을 위해 마인드교육이 필수다"며 통가로 돌아가서 마인드 교육을 대학
교육에, 특히 정부에서 일할 사람들을 훈련하는 교육에,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
에 대해고민할 것이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특별강연에서 "마인드교육을 받은 사
람은 모든 면에서 월등하게 두각을 나타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고, 앞으로 IYF와
함께 청소년들을 위해 일해나가자"고 교육자들을 겪려했다.
이번 포럼은 28일까지 다양한 주제토론 활동과, 사례발표,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에서 모인 교육자들이 마인드교육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