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봉사(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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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가 보는 것은 무엇일까? 괴짜화가, 주세페 아르침볼도 '게슈탈트 전황Gestalt Swytch'이라는 말이 있다. 이미지나 형태의 변화가 없는데도 보는사람의 시각에 따라 같은 것이 다르게 보이는 것을 뜻한다. 원래 심리학에서 나온 용어를 회화의 세계에서 가장 잘 보여주는 사람이 바로 이탈리아 화가 주세페 아르침볼도이다.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재미를 일으키는 괴짜 화가를 소개한다.다음의 그림을 얼핏 보면 평범한 정물화처럼 보인다. 검은 그릇에 양파, 무, 당근, 마늘 등 갖가지 채소들이 가득 담겨 있다. 그런데 작품 제목이 '채소를 기르는 정원사'이다. '웬 정원사?'하며 아무리 들여다봐도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정원사가 기르는 채소라는 뜻일까?' 하며고개를 갸웃한 참에 더 옆으로 고..
2024.09.24 -
우리가 찾는 행복이 SNS에는 없다.
데일리 투머로우 > 컬쳐 > 핫 이슈 디지털 콘텐츠의 그늘.SNS의 알고리즘을 타고 무한 클릭하다 정신을 차려보니 새벽이 된 경험을 종종 해 봤을 것이다. 요즘 같은 더위에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앞에서 유투브와 쇼츠 보는게 최고의 피서라는 말도 자주 들려온다. 사람을 만나는 것도 별로 재미가 없고 자꾸 SNS로 손이 간다면SNS 중독을 의심해 봐야 할 것이다. SNS의 그늘과 중독의 이유, 그 해결책을 생각해 본다. 사회관게망을 확대시킨 SNS 1993년 영궁의 문화인류학자 로빈 던바 교수는 사람들이 평생 친분을 맺고 유지할 수있는인맥 최대치가 평균 150명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당시 이 숫자는 이전까지의 사회형태,통신기술 수준 등을 고려할 때 타당한 이론으로 인정받았다. 그러..
2024.09.10 -
'디지털 대전환시대, 마인드교육이 미래다'
'디지털 대전환시대, 마인드교육이 미래다' 'IYF 교육포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려 23일(화),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제10회 IYF 교육포럼(IYF EducationForum)이 개최됐다. 지난해부터 다양한 분야의 교육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포럼참가자 규모가 확대된 IYF 교육포럼이 올해는 제 10회를 맞아 분과별 메인 포럼과 다양한 주제토론활동, 마인드교육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국제청소년연합 주체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미국, 독일, 인도, 케냐 등 32개국에서 온 총장 및 부총장, 학장, 교육감, 교장 등 교육관계자 136명이 참석했고, '디지털 대전환시대, 마인드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을 주제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이이어졌다. 포럼에 참석한 교육..
2024.08.01 -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 정상, 국제청소년연합 방문.설립자 면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 정상, 국제청소년연합 방문.설립자 면담 5일(수), 토고.중아공 대통령 iyf 센터 방문...'청소년 교육 함께 할 것'설립자 박옥수 목사,에스와티니 국왕. 케냐 대통령 찾아 면담하기도3일,4일에도 가나 대통령 등 정상 면담 및 iyf센터 방문 이어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로 한국을 방문한 아프리카 정상들이 행사 기간 아프리카 각국에서 청소년 교육과 사회봉사 황동을 하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iyf)을 방문해 향후 협력을 논의했다.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에스와티니 국왕, 케냐 대통령 등을 찾아 면담했다. 5일 오전, 포르 나싱베(Faure Gnssingbe) 토고 대통령이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국제청소년연합(IYF) 센터를 방문했다.토고에서 4차례 IYF설립자..
2024.06.18 -
'이기는' 마인드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요!
'이기는' 마인드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요!알록달록 오색 빛깔의 손도장 그림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우간다 소년과 안성은씨, 이번5월호 표지의 주인공이다. 봄빛처럼 싱그러운 미소가 아름답다. 천혜의 자연을 보존하고있는 아프리카의 숨은 진주 우간다에서 어떤 빛나는 이야기들을 가지고 왔는지 그 행복 스토리를 들어 보았다.해외봉사를 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고등학생 때만 해도 '졸업 후 펼쳐질 대학 생활은 어떨까?' 설레고 기대도 컸어요. 막상 대학생이 되었는데, 제가 성격이 엄청 내성적이라 친구들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거나 말을 거는 것이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혼자 학업에만 전념한 것 같아요.그런데 제가 했던 노력만큼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어요. 그러다보니 대학 생활에 재미도 느끼지 못했..
2024.05.31 -
어른이 되는 길
데일리투머로우 > opinion > 마인드 TALK! 어른이 되는 길 얼마 전, 미술관에 갔다. 매표소에 표시된 성인, 청소년, 어린이 입장료가 제각기 달 랐다. 나이에 따라 값을 다르게 받는다는 것은, 나이에 따라 작품 감상도 다르다고 전제를 한 것일까? 아니면 경제력이 없는 연령층에 대한 배려인가? 당연하게 여겼 던 기준이 갑자기 알쏭달쏭 해졌다. 문득, 나의 기억은 아이들과 놀이동산에 갔던 날 로 이어졌다. 어떻게든 놀이기구를 타보겠다면 키재기판 앞에서 까치발을들던 막내 아이의 진땀섞인 표정..... 미술관과 놀이동산은 어른과 아이를 나이로, 몸집으로 각각 구분한다. 그것은 아이 가 자라 어른이 된다는 성장의 논리를 바탕으로 한 말이다. 나이를 먹으면 키가자라 고 몸집이 커져 아이는 어른이 된다. ..
2024.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