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발표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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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만나요'... 105개국 참가 'IYF 월드캠프', 6일 개막
캠프 기간, 세계장관포럼 . 교육포럼 . 리더스마인드컨퍼런스 등 열려전 세계 대학생‧청소년들이 교류하는 ‘IYF 월드캠프’가 6일(일) 저녁, 부산에서 개막식을 갖고 일주일간 개최된다.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의 대표 프로그램 ‘IYF 월드캠프’는 매년 여름 전 세계 대학생과 청소년들이 교류하며 인성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익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IYF에 따르면 올해는 105개국 3천5백여 명의 대학생과 청소년 및 국내외 청소년 지도자를 비롯해 각국 청소년부‧교육부 장관, 대학 총장 및 교육 관계자,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하며, 일반인 참가자를 포함해 2만여 명이 함께한다고 밝혔다. 캠프 기간 동안 각국 청소년들은 음악회, 문화공연, 아카데미, 마인드강연, 명사 초..
2025.07.05 -
'협업'을 통해 배우다
데일리투머로우 > OPININ > 마인드 TALK!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 상호연결성이 높아진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일까? 한 개인의 뛰어난 능력보다 서로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협업 능력이다. 나와 상대를 구분하지 않는 상생의 전략은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열쇠가 된다.사진 프리픽‘매일’을 공유하기필자는 올해부터 회사에서 맡은 업무가 변경되면서 직원을 교육하는 일을 새롭게 담당하게 되었다. 입사 5년 차 이하의 직원들을 위한 교육으로 20일간의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의 루틴을 만들 수 있는 리추얼 프로그램을 실행하였다. 리추얼이란 사소하지만 꾸준히 실행하면서 변화를 불러 오는 의식적 습관을 의미한다.누구나 한 번쯤 새해 계획표를 작성해 보았을 것이다...
2025.03.01 -
행복은 '함께'일 때 두 배가 된다
행복은 '함께'일 때 두 배가 된다. 피지 해외봉사 단원, 박은채 한국의 겨울이 맹추위를 드러내던 어느 날, 따듯한 여름나라 피지에서 보내온 사진 한 장과편지가 기자에게 도착했다. 새파란 하늘과 바다 그리고 먹음직한 열대과일을 두 손 모아 든한국 대학생들의 사진이었다. 피지 전통 의상 '술루Sulu'의 선명한 색갈 만큼이나 기자의 눈에 또렸하게 들어온 것은 이들의 눈부신 미소, '세계에서 2024년 첫 날을 가장 먼저 맞이한 나라(날짜 변경선이 피지 주변에 인접해 있어서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다.) '피지에서 새해 인사드립니다.'로 시작한 편지에는 1년 간 봉사활동을 하면서 경험한 보석 같은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었다. 박은채군 을 화상으로 만나 피지에서의 봉사와 '행복' 그리고 '함께'..
2024.01.20 -
어둠이 들어갈 틈이 없는 사람들을 만나며
어둠이 들어갈 틈이 없는 사람들을 만나며 나는 2월에 미국으로 해외봉사를 떠난다. 가족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나도 해외봉사를 하 러 가야겠다.'라고 마음먹었지만, 막상 가려고 준비를 시작하니,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가고 싶 지 않았다. 해외봉사를 가기 위해선 3차례의 워크숍에 참석해야 했는데,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 이 "너는 어느 나라로 가고 싶어?"라고 물을 때마다, 나는 어느 나라든 가고 싶지 않아서 "아직 어디로 갈지 모르겠어,"라며 답을 피했다. 그런데 마지막 워크숍 때, 나는 어느나라든지 해외봉 사를 꼭 가고 싶어졌다. 마지막 워크숍에서 나는 프로그램 진행팀을 도와 함께 프로그램 기획을 했다. 사실 나는 프로 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이 아니다. 늘 한 발짝 뒤로 빠져 그냥 듣는 사람, 이..
2023.02.20 -
[박옥수 마인드칼럼] 표범과 숲속 아이들
[박옥수 마인드칼럼] 표범과 숲속 아이들 "얘들아 이것 표범 새끼잖아." "예, 추장님. 이 표범은 우리 아버지가 정글에서 잡아왔어요. 어미는 우리 아버지 활에 죽었어 요," "안 돼, 이 표범이 지금은 순한 새끼지만 조금만 지나면 금방 큰 표범이 돼, 그러면 사람을 죽 여, 그러니까 지금 죽여야 돼." "아니에요. 추장님! 이 표범 새끼는 다른 표범이랑 달라요. 고기를 먹고 자란 표범은 포악해지 지만 이 표범은 죽만 먹여서 아주 순해요. 꼭 양 같아요. 추장님 제발 죽이지 마세요!" "아니야, 지금은 순하지만 자라면 틀림없이 다른 짐승을 잡아먹고 피맛을 볼 거야. 그러면 무 서운 표범이 돼." "추장님 말씀이 맞아요. 그래서 우리는 절대로 고기를 먹이지 않아요. 여기 보세요! 표범이 얼 마나 순한지 몰..
2023.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