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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개국 대학생 참석 'IYF 월드 캠프', 16일 부산서 개막
65개국 대학생 참석 'IYF 월드 캠프', 16일 부산서 개막 16일 개막식, '2030 부산 EXPO 유치기원 특별 음악회' 개최 '세계장관포럼', 'IYF 교육포럼' 등 함께 열려 전 세계 대학생들이 교류하는 글로벌리더의 산실, 'IYF 월드캠프가 16일(일) 부산 벡스코 (BEXCO) 제1전시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일주일간 개최된다.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9IYF)'의 대표 프로그램, 'IYF 월드캠프'는 매년 여름 전 세계 대학생들이 교류하며 인성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익히는 문화교류 프로 그램이다. 올해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행사로 열리며, 65개국 3500여 명의 대학생과 각 국 청소년부,교육부 장관, 대학 총장 및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Th..
2023.07.16 -
우울증, 약물보다 대화가 우선이다.
데일리투머로우 > 컬쳐 > 핫 이슈 우울증, 약물보다 대화가 우선이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우울감을 느끼고 때로 정신적으로 어려움도 겪는다. 과거에는 먹고사는 문제가 1순위라서, 지금처럼 정신적인 고통이나 문제들은 수면위로 잘 들어나지 않았다. 물질적인 환경은 이전보다 더 풍요로워지고 있지만, 우리의 마음은 점점더 척박해 지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아침 출근 시간에 '우울증 갤러리'에 대한 뉴스 방송을 들었다. 주로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온 라인 커뮤니티인데, 누구나 접속해 우울 증세에 관해 대화를 하고 익명성이 보장되는 유해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이들은 선뜻 남에게 꺼내놓기 힘든 이야기를 자기들끼리 소통하 고, 정신적 어려움을 털어놓다가 오프라인으로 만난다. 경찰에 따르면 이 커뮤니티에 하..
2023.07.02 -
[박옥수 마인드칼럼] 항암 치료를 졸업한 미국의 어느 부인
데일리투머로우 > opinion > MIND 칼럼 [박옥수 마인드 칼럼] 항암 치료를 졸업한 미국의 어느 부인 사람이 마음에 소망을 잃고 불행으로 채워 살면 결국 그 마음이 몸도 불행으로 이끌어 간다. 반대로 마음에 행복이 가득한 사람은 그 마음이 몸도 행복한 곳으로 이끌어 간다. 어느 날, 우리 교회의 성도에게서 전화가 왔다. "목사님, 언니가 미국에 사는데 암에 걸려서 상황이 좋지 않아요.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모여 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논하고 돈을 모았어요. 그 돈을 저에게 주면서 이 돈으로 비행기표 를 사서 미국의 언니에게 가서 음식도 만들어 주고 또 잘 돌보아 주고 한국으로 오라고 해서 제가 미국으로 가요." 나는 전화한 분에게 암 환자들의 마음 상태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고, 언니에게 믿음과..
2023.06.18 -
K-자취 5개월 차, 멕시코 유학생 좌충우돌 적응기
데일리투머로우 > OPNLON > 마인드 TALK! K-자취 5개월 차, 멕시코 유학생 좌충우돌 적응기 나는 한국에서 자취생활을 하고 있는 멕시코 사람이다. 여기에 온지 벌써 5개월이 지났다. 평소 외교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1년 전 여행차 왔던 한국의 매력에 빠졌고, 멕시코와 유독 교류가 많은 나라인 한국에서 유학을 결심했다. 조금 늦더라도, 내가 꿈 꿨던 일을 해 보고 싶었다. 부모님은 나를 만류 하셨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올해 초, 고집스러운 딸에 게 화를 내시는 엄마와 조용히 눈물을 닦으시는 아버지를 뒤로한 채 나는 한국에 도착했다. 한국살이 첫째 관문은 살 '집'을 구하는 것이었다. 쉽지 않을 것이라 에상했지만, 감사하게 도 한국인 친구의 도움으로 알맞은 집을 구할 수 있었다. 방이 여러..
2023.06.08 -
'안 된다'는 동그라미를 지우세요
데일리투머로우 > OPINION > 마인드 TALK! '안된다'는 동그라미를 지우세요 지난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여 푸에르토리코의 카타뇨 시에서 '자폐인의 날' 행사가 열렸다. 행사 순서 중에 굿뉴스코 해외봉사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추은상 학생의 발표가 있었다. 어려서부터 자폐성 장애 스펙트럼의 하나에 속하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 고 있던 그가 강단에 서서 아직 서툰 스페인어로 또박또박 말했고, 그가 전한 희망의 메시지 에 카타뇨 시장님 부부를 비롯해 참석한 자폐아와 부모들이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 감동 스 토리를 본지의 독자들과 공유한다. 발표자 추은상(배제대학교 3학년) Hola~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온 추은상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오늘 애벌레 가 나비가 되는 엄..
2023.05.20 -
어떤 씨를 뿌려야 할까?
데일리투머로우> OPINION > 마인드 TALK 어떤 씨를 뿌려야 할까? Stroll of Mind 생명이 피어나는 봄이다. 농부는 열매나 채소를 거둬들일 것을 기대하며 논에나 밭에 씨앗 을 심는다. 나는 산으로 둘러싸인 조그마한 읍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냈다. 내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우 리 집에는 먹을 것이 넉넉치 않아, 쌀 농사는 아니어도 밭에 감자나 고구마 등을 심어먹었다. 나도 학교에서 돌아오면 가끔 산에 가서 밭으로 만들 땅을 파서 갈아엎고, 돌들을 치우고, 잡 목들을 제거했다. 그렇게 만든, 산 이곳저곳의 작은 밭들에 감자를 심고, 감자를 캔 뒤에는 고구마를 심었다. 밭을 일구고, 종자를 심고, 작물이 잘 자라도록 동보는 일은 힘들지만, 수확할 때에는 정말 즐거웠다. 호미로 밭을 팔 때마다 ..
2023.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