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성장 발판이 된 특별한 시간들
나의 성장 발판이 된 특별한 시간들 "푸이르토리코에서의 1년이 제가 살았던 20년을 합쳐 놓은 것만큼 대단한 경험들이었어 요." 강에스더 학생은 해외봉사를 가기 전에도 학점관리를 열심히 하고, 스팩을 쌓는 등 착실히 살았다. 그러나 "프에르토리코에서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더라도 하루하루의 의 미가 깊었다"라고 고백한다. 그의 밀도 높은 11개월에 어떤 일이 잇었던 걸까? 그곳에서 경험한 일들을 하나씩 들어볼게요.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이었나요? 푸에르토리코 한국전 참전용사분들을 만났던 일을 꼽고 싶어요. 1950년 당시 한국전쟁에 푸에르토리코는 6만1천 명으로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군인을 파병했어요. 그럼에도 미 국령이라서 참전국 명단에서는 찾아볼 수 없지요. 지난해가 한국전쟁 정전 협정 70주년..
202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