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함께'일 때 두 배가 된다
행복은 '함께'일 때 두 배가 된다. 피지 해외봉사 단원, 박은채 한국의 겨울이 맹추위를 드러내던 어느 날, 따듯한 여름나라 피지에서 보내온 사진 한 장과편지가 기자에게 도착했다. 새파란 하늘과 바다 그리고 먹음직한 열대과일을 두 손 모아 든한국 대학생들의 사진이었다. 피지 전통 의상 '술루Sulu'의 선명한 색갈 만큼이나 기자의 눈에 또렸하게 들어온 것은 이들의 눈부신 미소, '세계에서 2024년 첫 날을 가장 먼저 맞이한 나라(날짜 변경선이 피지 주변에 인접해 있어서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다.) '피지에서 새해 인사드립니다.'로 시작한 편지에는 1년 간 봉사활동을 하면서 경험한 보석 같은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었다. 박은채군 을 화상으로 만나 피지에서의 봉사와 '행복' 그리고 '함께'..
202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