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왜 마인드교육에 주목하는가?

2024. 7. 18. 14:5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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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마인드교육에 주목하는가?

 

지금, 왜 아프리카인가?

 

'기회의 땅' 아프리카에 대한 우리 정부의 관심이 본격화되고 있다. '함께 민드는 미

래 : 동반 성장, 지속가능성 그리고 연대'라는 슬로건으로 최근에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그것이다.  영국의 시사지 <이코노미스트> 는 '새로운 앞리카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헤드라인 아래, 유럽연합EU과 중국이 2000년에 아프리카 정상회

의를 처은 열었고 2008년엔 인도와 터키도 개최하는 등 아프리카에 관심을 둔 국가

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취임 초기부터 '글로벌 중추 국가'에 비전을 가진

윤석열 대통령도 이번 정상회의 개최로 아프리카의 전략적 중요성을 공식 표명했다.

그 결과,  아프리카 55개국 중 48개국 대표단이 한국에 왔고,  25개국 국가 원수들이

참석해 윤 대통령과 개별 회담을 가졌다.  이런 숨가쁜 일정에서,  8개 국가원수들이

일제히 만나길  희망한 한 사람이 있었다.  정치인도 기업가도 아닌 그는,  30년 전부

터 아프리카에 선교사를 보내 청소년 선도 교육이 힘써 온 박옥수 목사였다.

사람이 온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의 과거, 현제 그리고 미래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지난 6월 4, 5일 이틀간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회식을  보며 정현종의 시가

생각났다. 그 시구처럼, 사람의 만남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과 일생이 교차하면서  관계가 형성된다.  개인끼리도 사귐도 지속되기가 쉽지

않은데, 하물며 국가 사이엔 얼마나 더 복잡하고 미묘한 변수가 많겠는가.

 

아프리카 대다수 정상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에 응했다는 것은  한국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졌음을 뜻하고, 서로 교류할 잠재력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

행사는 첫날엔 개회식과 정상회의,  친교 오찬,  공동언론 발표가 있었고,  다음날은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으로 진행되었다.

짧은 일정 중에도 케냐, 에스외티니,  가나, 토고, 라이베리아 등 8개국 정산들이 한

국에서 꼭 만나길 원한 인물이 있었다.  그는 정치인도 기업가도 아닌,  본지에 매달

칼럼을 기고하는 청소년교육 전문가 박옥수 목사였다. 인간의 마음 구조와 그로 인

해 형성되는 세계를  치밀하게 표현해,  이미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가 국

제적으로 얼마나 명망이 견고한지 알 수 있었던 기회였다.

 

원고 청탁을 겸해 그에게 연락을 하면서, 아프리카 정상들이 박옥수 목사에 집중 하

는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그의 답변은 애두르지 않고 명확했다.

 

"저는 성경 속에서 청소년 교육에 필요한 내용들을 오래 전부터 연구해왔습니다. 지

금은 '마인드교육'이라고 이름해서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어요.  교육관련 책들을 쓰게된 계기는 2009년입니

다. 제가 그때 중국 공산주의청년단의 초청을 받아 북경에서 이틀 동안 교육 특강을

했습니다. 당시 공청단에서는 제게 청소년 문제를 맡겨서 해결해 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목사라는 이유로 이 일이 계속 진행 되지 못했습니다. 그 뒤로 중국 출판사로

부터 제안이 와서 북경 특강 내용을 바탕으로 마인드교육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미국에서 제 책을 교과서로 편집해 사용하는 학교가 생겼고, 젊은이들

이 많은 아프리카에서도 마인드교육을 배운 학생들의 삶이 달라지는 사레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이 교육을 받으면 사고력이 깊어지고, 부족했던 자제

력이 길러지며 소통능력도 좋아집니다."

 

듣기만 해도 심각한 청소년 문제가 해결될 희망이 보인다. 박목사는 최근 기독교 이

념으로 설립된 김천대학교의 이사장으로 선임되어,  자신이 그동안  꿈꿔온 교육의 

비젼을 현장에서 펼쳐갈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있다.

오래 전부터 이어진 국가 원수들과의 관계

 

박옥수 목사는 지금까지 100여 나라를 방문했고,  32개국 정상들을 직접 만나 청소

년 마인드교육에 대해 논의해 왔다. 특히 아프리카 에스와티니의 마코세티베티 음스

와티Makhosetve Mswati3는  친분이 오래된 국가원수이다.  이번 한국 방문으로 두

사람은 아홉번째 만남을 가졌고, 국왕은 자국의 교육 과정에 마인드 교육을 영구 도

입하겠다고 했다.  또한 박 목사가 설립한 국제 NGO이자 청소년 단체인 IYF가 발전

파트너로 함께 해주길 부탁하면서,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윤 대통령에게 현지 공

관 설치도 요청했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다.  방한 일정 마지막 날,  부산을 찾은 국왕

은 그곳에서 박옥수 목사를 만나 이렇게 소감을 말했다.

 

"IYF가 에스와티니에서  음악학교를 비롯한 청소년 센터를 건축중입니다.  제 딸도

IYF음악학교 교사에게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습니다. 에스와티니 국민들이 이 학교

에서 더 많은 교육을 받길 원합니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링컨 중.고등학교와 김천대학에도 방문하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었습니다. 대신에 학

교 담당자들로부터 브리핑을 받으면서 희망을 느꼈습니다. 귀국하면 에스와티니 대

학생들이 한국에 와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독려 하겠습니다."

박 목사는 월리엄 루토William Samoei Ruto 케냐 대통령과도 면담했다. 부통령으로

있던 2014년에 처음 만나 대통령이 된 지금까지 두 사람은 교류를 이어오고있다. 현

제 케냐에서는 정부 협력 하에 마인드교육과 청소년 선도  활동이 교육기관에서 활

발히 진행되고 있으면, 교정기관에서 실시하는 인성교육도 호응을 크게 얻고 있다.

 

가나 대통령 나나 아쿠포 아도Nana Akufo Addo도 지난 3월 가나에서 만났고 두 번

째 만남을 이번에 한국에서 가졌다.  대통령은 박 목사와의 면담에서 마인드교육에

대해 전반적인 논의를 했고, 앞으로 교육부 장관에게 실무를 맡겨 지행하겠다고 했

다.

한편 조셉 보아카이Joseph Nyumah Boakai라이베리아 대통령과도 면담했다. 두 사

람은 예전에  아프리카코트디부아르에서 만난 적이 있다.  그때 내전의 상처로 방황

하는 라이베리아 청소년들이 희망을 품고 살 수 있도록 IYF단체에 협조를 부탁했고

이번 방문에서 그 협의 내용을 다시 공고히 했다. 동시에 라이베리아에서 향후 진행

할 마인드교육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박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처음 화

상 미팅으로 만났던  제시카 알루포Jessica Alupo 우간다 대통령과도 회담을 했다. 

부통령은 우간다에 박 목사의 청소년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IYF의 활동을 적

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마인드교육 전문가를 찾아온 국가 정상들

 

이틀 동안 박 목사가 국가 정상들을 찾아가기도 했고, 박 목사를 만나러 정상들이 찾

아오는 경우도 있었다. 먼저, 포르 냐싱베Faure gnssingbe 토고 대통령은 서울 양재

동에 소재한 IYF센터를 직접 방문했고,  환영식에서 그는 박 목사를 '나의 친구'라고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제가 수도 로메에서 박 목사님을 몇 차례 만났습니다.  이번에 제가 한국에 왔으니

어떻게 IYF 센터를 방문하고 싶지 않겠습니까?  지구에서 가장 젊은 대륙이 아프리

카입니다.  젊음이란 인생의 특권이 아니라 누구나 겪는 당연한 과정이라고 생각합

니다. 그 시기에 교육을 잘 받은 젊은이들은  사고가 건전하고 미래도  더 밝습니다.

서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우리나라에는 테러가 흔합니다.  더 놀라운 것은 테러리스

트 대부분이 청소년이라는 사실입니다.  만약에 이들이 좋은 교육을 제대로 받는다

면 테러 단체에 가입하지 않을 겁니다. 박 목사님이 한국의 마인드 교수들을 토고로

보내주면 제가 계속 돕겠습니다."

환영식 후 이어진 면담에서 포르 냐싱베 대통령은 한국에 토고 교수들을 연수 보내

는 일과, 토고 사범학교 선정 등에 관해 자세히 논의 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포스텡 아르샹주 투아데라Faustin-Archange Touadera 대통령

도 박옥수 목사와 구면이다. 지난 해 중아공에서 만나 3일간 일정을 함께 하면서 국

민 마인드 개선에 관해 큰 구상을 했다고 한다. 이번에 IYF센터를 방문한 중아공 대

통령은 열띤 환영을 받고 기뻐했다.

"IYF 소속 대학생들이 불러준 환영의 노래가 마음에 크게 와 닿았습니다. 마치 제가

우리나라 수도 방기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현재 중아공에서는 공무원

을 대상으로 마임드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앞으로 나올 결과에 기대가 됩

니다."

이외에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한 말라위 살로스 칠리마Saulos K. Chilima 부

통령도 박 목사를 만나러 IYF 센터로 찾아왔고,  면담 자리에서 양국의 교육과 관계

증진에 대한 방안을 논의 했다.

 

그렇다면, 마인드교육의 궁극적 비젼은 무엇인가?

 

박옥수 목사가 성경 속에서 청소년 교육에 필요한 내용들을 집대성한 마인드 교육

은 '인식 개선으로 삶의 변화를 지향하는 교육 페러다임이다.  그는 수십 년 동안 청

소년들을 가르치면서 얻은 실제 경험들을 책으로 내면서 교육 방식을 정립했다. 그

의 마인드교육 서적들은 언어별로 번역되어 있는데 여기엔 청소년단체 IYF와 관련

이 있다.

 

IYF는 박옥수 목사가 2001년에 설립한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이다.  국가별로 지

부들이 늘어나면서 그 나라 청소년 선도에 마인드 교육이 필요했다. 당연히 가르칠 

책이 있어야 했고, 그때부터 언어별 번역 작업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지금 그 책들은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태국어 등 여러 언어로 발행되

어 전 세계에서 활용하고 있다.

"모든 청소년들이 행복 속에 잠들고 소망  가운데 눈뜨기를 바랍니다.  청소년들이

그렇게 사는 세상이 제 꿈입니다."

 

그가 청소년에게 바라는 교육 철학이다. 한 사람도 낙오되지 않고 행복과 소망 속에

살기 바라는그의 간절함 속에서,  길잃은 한 마리의 양을 끝까지 찾아가는 그리스도

의 정신이 느껴진다.  모두 함께 가길 바라는 그 마음은 '단 한 사람도 뒤쳐지게 놓아

두지 말라(Leave no one  behind)'는 슬로건을 내건 유엔의 지속발전가능목표SDGs

와 맥을 같이 하는 것이기도 하다.

 

지식교육이나 창의교육 등 기존의 교육 이론들과 비교해볼 때, 마임드교육은 크게

4가지 점이 다르다.

 

첫째, 마인드교육의 영역은 마음의 세계이다. 우리는 물질적 풍요와 성공을 행복의

척도로 삼는 세게에 살고 있다.  빠른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물질 중심의 가치관이 

형성 되었기 때문이다. 교육도 성공 지향적인 지식교육이 주를 이루었으나,  사람들

이 느끼는 행복감은 그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자살률이나 출산률이

점점 더 높아졌고 국민의 행복지수도 경제 발전과 반대 방향으로 치닫고 있다. 또한

지식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의  인성 결핍 현상은 한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이

미 사회 문제가 되었다. 지식, 기술, 자본이 삶의 중심이 되면서 심리작 질황의 폐해

를 극복할 길이 희박해진 것이다.

 

반면에 마인드교육은 물질세계가 아닌 마음세계를 중접적으로 가르친다. 인간의    

마음은 흘러가는 길이 있는데 그것이 잘못 형성되면 삶이 어긋난 방향으로 간다.     

방항하는 청소년들은 대부분 마음에 감사나 소망, 꿈이 없다. 그런 청소년들에게 바

르게 살라고 가르친다고 달라질까? 먼저 청소년들이 감사와 소만, 꿈을 마음에 품도

록 가르쳐주면 삶은 저절로 바뀐다는 점이다.

둘째, 마인드교육의 콘텐츠는 사고력, 자제력, 교류이다. 잡초가 무성한 땅에 씨앗을

뿌리면 결실을 기대하기 힘들 듯이, 혼란한 생각들로 가득한 마음에는 가치있는 것

들이 뿌리내리기 어렵다.  그래서 마음관리가 필요한데,  이때 사고력, 자제력, 교류

라는 세가지 역량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즉흥적으로 결정하고 행동하는 청소

년들이 사고력 훈련을 받으면 얕은 생각이 깊어지고 좁은 시야도 폭넓어진다.

 

자제력은 잘못된 생각을 멈출 수 있는 브레이크에 해당한다. 자제력이 없으면 살면

서 원치 않는 문제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서로 대화하고 양보하고 교류하는 삶이 중

요한데, 이를 잘배우지 못하면 자기 생각만 맞다는 독선에 빠지기 쉽다. 독선은 다시

고립 상태로 이어진다. 따라서 사고력, 자제력, 교류 세 가지 교육을 받아서 거친 마

음이 다듬어지면 감사와 희망이 뿌리내릴 수 있는 가치있는 옥토가 된다.

 

셋째, 마인드교육의 효과는 마음이 먼저 달라지면 삶도 달라진다. 인간의 본질적인

이해가 뒷받침되지 못한 교육 이론은 내용이 좋더라도 실행이 어렵다. 반면에 인간

이해를 바탕으로 한 교육은 공감을 불러 일으킴으로써 학생에게 자발적 실천이라는

원동력을 부여한다.  마인드교육은 말 그대로 사람의 마음을 먼저 바꿔서 삶을 변하

게 한다. 마음의 변화가 삶의 변화로 연결되는 교육 원칙은 여러나라의 사례에서 확

인해볼 수 있다.

 

그래서 박 목사는 마음을 먼저 바꾸는 것이 삶을 바꾸고 가장 분명하고 빠른 길이라

고 청소년들에게 가르친다. 마음의 기본 자세를 가르치고, 거기에 밝고 따뜻한 꿈을

심어 밝은 미래를 향해 달려가게 해주는 것이다. 마음이 밝으면 무엇을 하든 자신의

힘을 아낌없이 쏟아 넣을 수 있다. 마음이 따뜻하면 긍정의 시선을 갖게 되고, 그 사

람이 있는 곳 주변을 따뜻하게 만든다.

넷째, 마인드교육은 '풀뿌리 평화주의'를 세상에 확산시킨다. 마인드교육으로 마음

의 세계를 발견한 사람은 자신이 얻은 행복을 혼자 누리지 않고 주위 사람들과 나누

려고 한다. 한 사람이 발견한 행복은 한 가정을 행복하게 만든다. 또 행복한 가정들  

이 모여 행복한 사회를 구성하며, 평화로운 세상으로 확장해간다.풀이 들판을 덮듯 

이, 개개인의 작은 행복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점점 세상에 평화의 영역을 넓혀가는 

것이다. 그래서 마인드교육은 '풀뿌리 평화주의'를 세상에 확산시킨다.

 

박옥수 목사는 청소년교육과 관련해 여러 국가의 정상들과 꾸준히 현의해 왔다. 그

의 교육효과가 알려지면서 이를 시행하려는 나라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번 방한 때

8개국 정상들이일제히 그를 만난 것도 그런 연유에서다.

 

기사 서두에 인용한 시처럼, 평범한 개인끼리의 만남도 인생에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런데 한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그를 만나러 온다는 것은 그 나라의 형제와 미

래가 함께 오는 것이기에 더 어마어마한 일이 아니겠는가.

 

요즘 아프리카 국가들이 왜 마인드 교육에 주목할까? 14억에 이르는 인구 중 60%에

해당하는 25세 이하 청소년들을 잘 가르칠  교육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경

제적 측면으로 빠른 성장과 발전을 했고,   마인드교육이라는 내면적 해결책까지 가

진 한국은 아프리카 55개국에게 롤 모델이 아닐 수 없다.  '인식 개선으로 삶의 변화'

를 이끄는 마인드교육이 널리 확산 된다면, 아프리카는 테러가 없는 밝고 안전한 지

대가 될 것이다.

 

 

7월 21일 부터 시작되는 월드캠프 부산 벡스코에서 시작합니다. 

7월 28일에는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폐회식을 합니다. 누구든지, 어떤 사상을 가졌든지 

오셔서 충분히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